✯ 『사기(史記)』에 나오는 진나라의 재상 조고(趙高)의 말이다.
조고라는 사람은 전임 재상이었던 이사(李斯)를
죽이고 후임으로 들어앉기도 하고 황제까지도 죽인
악인이지만,이 말은 무슨 일이든
뜻을 정하고 단행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비슷한 말로서 『사기』에
"돌에 박힌 화살에 선례가 있다......"는
말이 있다. 전한의 이광(李廣)이란 무장이
숲속의 돌을 호랑이로 알고
활로 쏘았더니 그 돌에 화살이 꽂혔다는
이 말은 지금도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 많다.
왜냐하면 "하면 된다","뜻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등의 말과 마찬가지로 조직의 장(長)으로서
✰ 새로 공장을 세워서 신제품을 기획해 성공시키고
싶은데 불안한 일도 많다.
그런 때 "단행이 있을 뿐" 이라고 외쳐보자.
제2차 대전 말기의 일본군처럼 비행기와
가솔린이 없는데도 죽창만으로 전진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자료의 검토를 마치고 합리적인 근거를 가진
연후에 그래도 불안이 남아 있을 때에 쓰일 수 있는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