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의 속담
말끔히 정리해 놓으면, 물건이 없어졌다고
소동을 일으킬 필요가 없다는 뜻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2막 장에
"꽉 죄면 확실하게 차지한다.
상인에게는 지금도 역시 의미 심장한 속담이다."
서류나 자료 같은 것을 난잡하게 쌓아놓고 절대로
만지지 말라고 주의시키는 사람이 있다.
보통때는 그것으로 문제 없이 일을 하고
있더라도 어디까지나 본인의 기억과 본인만이
할 수 있는 일의 방법에만 기대고 있는 것이 된다.
위험한 일이다.
본인이 없으면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정리,정돈하는 것을 소심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지 않다거나 혹은 호쾌한 성격으로 보이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성격은 요즘은 환영받지 못한다.
일단 유사시에 본인이 허둥대는 것이라면
몰라도, 조직적인 일에 지장이 있다면
그야말로 개인만의 문제일 수는 없게 된다.
✰ 정리, 정돈이 서투른 사원에게는 좀 심하게
몇 번이라도 주의를 줄 필요가 있다.
"어지럽히는 것은 군이 출세해서 유능한 비서를
고용한 뒤에 하게."라고.
어떤 기업에서도 정보가 개인에게 귀속해서
조직에 정착하지 않는다는 번민을 가지고 있다.
어차피 그 기업의 관리 내지 조직 체계의
문제인 것이지만, 우선 신변에서부터
직접 실천해 보아야 한다.


